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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문위원 윤인모

    전문위원 윤인모

    가톨릭의대 예방의학교실 외래교수,(전)건강보험심사평가원 미래위원회 위원,(전)연세대 병원경영학과 겸임교수

    의사이면서 경영학 석,박사, 사회복지학사이다. 이러한 지식적 배경 및 현장 경험은 의료를 복지 또는 산업으로 치우치지 않는 융합적 관점에서 시대를 반보 앞서는 글의 원동력이 되었다. 의료산업화 초기에는 한국 헬스케어 산업의 미래 경쟁력(삼성경제 연구소 2005), 대한민국 의료산업 세계의 강자를 꿈꿔라(서울경제경영 2010-문화관광부 우수학술도서), 등의 저서를 통해 이해를 도왔다 몇 년 전부터는 의료제도의 어려움을 예측하고 혁신에 초점을 두어 글을 쓰고 있다 리셋 for 미래 한국의료복지(서울경제경영 2022 세종 우수학술도서) 의대가 죽어야 나라가 산다 1,2(미래 플랫폼 2023) 이를 통해 자유시장경제를 받치는 복지로서의 역할과 1인당 소득 7만 불의 견인차 즉 '일하는 복지' 국가의 기반으로서 의료를 지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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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2.26 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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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근대 복지제도의 효시는 19세기 독일 비스마르크 시절이었다. 자유시장경제를 유지하고 동시에 사회주의 견제, 신흥 부자와 왕권 견제 등 다양한 목적 속에 시작한다. 이후 복지제도는 주로 전쟁, 경제 위기, 미-소 간의 체제 갈등, 인권과 참정권의 확산 등에 의해서 강화되어 왔다. 확대를 넘어 비대해지던 복지제도는 1970년대 이후 개혁의 대상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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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의료 비용 관리의 글로벌 흐름: 정량 관리에서 정성 관리로 진화 중 1973년과 1978년의 두 번의 오일쇼크는 세계 정치 경제의 흐름을 크게 바꿔놓았다. 의료복지제도도 당연히 큰 영향을 받았다. 의료도 이때부터 비용 관리의 주요 의제가 되었다. 서유럽의 기본적 개혁 방향은 몇 단계를 거친다. 초기인 1970년대 후반부터 1980년대 중반까지는 국가의

        2023.12.09 2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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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 의료, 10년 남은 시한부 인생 한국 의료 10년 시한부 위기는 비급여 진료를 대하는 의사들의 태도 변화에서도 감지된다. 요즘은 처음부터 수련을 포기하고 진입한다. 또한 필수진료를 중도 포기한 중년 의사도 같이 늘어가는 것도 특징이다. 지인의 미용 병원에도 전직 간이식 의사, 중환자실 담당 의사가 와서 배우고 있다. 명맥이 끊어지는 중이다. 그러나

        2023.11.10 23:31